2025년 1월 1일부터 법정 최저임금이 드디어 1만 원을 넘었습니다.
뉴스에서 들은 것 같긴 한데, 나한테 얼마나 영향이 있을까?
알바하는 학생, 계약직 근로자, 자영업 사장님 모두가 직접 체감하는 현실적인 변화죠.
저도 2024년 말부터 새로 일하게 된 계약직 근무 조건이 이걸 기준으로 바뀌었는데,
처음 들었을 땐 “오, 드디어 1만 원 넘었네” 싶었고, 월급 환산표를 보고 나서야 체감이 됐어요.
📌 2025년 최저임금 얼마인가요?
- 시간당: 10,030원
- 하루 8시간 근무 시: 80,240원
- 월급 기준(주 40시간 근무): 2,096,270원 (209시간 기준)
✔️ 전년 대비 170원 오른 금액이며, 인상률은 **1.7%**에 불과해요.
물가는 많이 올랐는데, 인상률은 낮아서 아쉬움도 남는다는 의견이 많죠.
🧮 월급 환산 예시 (세전 기준)
주 5일 × 8시간 | 209 × 10,030 | 2,096,270원 |
주 4일 × 6시간 | 104 × 10,030 | 약 1,043,120원 |
주말 알바 (4시간) | 32 × 10,030 | 약 321,000원 |
※ 주휴수당 미포함 금액입니다!
이거 빼먹고 계산하면 실제 월급보다 낮게 계산돼요.
✅ 주휴수당 꼭 챙기세요!
하루 4시간, 주 5일만 일해도
"주 20시간 + 주휴수당 4시간" → 총 24시간 시급 적용입니다.
이걸 빠뜨리는 고용주가 생각보다 많아요.
직접 계산해서 주급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수습 기간, 시급 덜 받아도 될까?
보통 수습 3개월 동안은 90% 시급 지급이 가능하긴 해요.
하지만 여기 중요한 예외!
단순노무직, 생산직, 아르바이트 등은 수습 감액 불가.
이 직종들은 수습이라도 100% 최저임금을 받아야 해요.
👥 최저임금 적용 대상? 사실상 ‘모두’
정규직 | O |
계약직 | O |
일용직 | O |
알바 | O |
외국인 근로자 | O |
프리랜서 (근로계약 있으면) | O |
근로계약서만 있으면 무조건 적용 대상이에요.
간혹 “알바라서 안 돼요”라는 말은 완전 잘못된 정보!
🧑💼 자영업자/고용주라면 이렇게 대비하세요
- 인건비 부담 대비해 시간 조정 or 탄력근무제 도입 고려
- 일자리 안정자금, 청년 채용 장려금 등 정부 보조금 확인
- 근로계약서 자동작성 툴로 법적 분쟁 사전 방지
- 직원 교육이나 매뉴얼 간소화로 비용 효율화
저희 동네 카페 사장님은 자동 주문기를 새로 도입하면서, 인건비보다 효율을 더 고민하시더라고요. 그게 현실입니다.
🔖 요약 체크리스트
✅ 2025년 최저임금: 시급 10,030원
✅ 월급 기준: 2,096,270원 (세전)
✅ 주휴수당은 주 15시간 이상 근무 시 무조건 지급
✅ 수습 감액은 ‘아르바이트’에는 적용 불가
✅ 근로계약 있는 모든 근로자는 법적 보호 대상
📌 마무리하며
최저임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당신의 노동을 보호하는 기준선입니다.
고용주든, 근로자든
제대로 알고 있어야 “줄 돈은 주고, 받을 돈은 받는”
정당한 거래가 가능한 거니까요.
혹시 놓치신 부분이 있거나,
실제 근무 상황과 맞지 않아 헷갈린다면
댓글로 질문 주세요. 경험 바탕으로 더 도와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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